LG27인치 모니터와 와일드 모니터, 그리고 모니터 암

이번 2023년에 들어 바꾸고 싶던 거는 바로 오랫동안 함께해온 모니터 교체 작업이었습니다.

모니터를 그동안 24인치 듀얼로 쓰다가 책상도 좁아 진 거 같아 이번에 바꿔 봤습니다.

 

제가 산 모니터는 LG 27ML600SW모니터와 29WN600입니다. 

하나는 27인 모니터고, 하나는 와일드로 긴 모니터입니다. 같은 걸 두 개 살까 고민하다가 색다른 이미지를 주기 위해 특이한 모니터를 골랐습니다.

 

 

LG전자 68.6cm FHD IPS 모니터

 

이번에 산 모니터 박스부터 찍어 봤습니다. 박스는 이쁘게 잘 도착했네요. 포장도 확실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앞서 여러 모니터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든 이유는 바로 LG모니터가 베젤이 얇아 이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2023년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는 모니터가 있지만 제가 디자인 작업하는 게 아니다 보니 고성능까지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적당한 가격과 기능, 수리 등 나름 고민했을 때 제가 산 모니터가 가장 제 기준으로 괜찮다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LG모니터는 스탠드를 위 사진처럼 만들고 나사를 넣고, 뚜껑 같은 걸 끼우게 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LG 모니터라 디자인이 이쁩니다. 책상 위에 올려 찍어봤습니다.

왼쪽은 27인치 모니터고 오른쪽은 와일드 모니터입니다. 그냥 사진으로 보면 차이가 잘 나지는 않네요.

 

 

[재고보유-당일출고] LG전자 울트라와이드 29WQ600 73Cm IPS WFHD 스피커내장 컴퓨터 모니터

 

이거는 모니터암을 하지 않고 일반 책상 위에 올려 찍어 봤습니다. 와일드 모니터가 너무 깁니다.

그래서 저는 암을 사용해서 조절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한 모니터 암은 루나랩 모니터 암을 사용했습니다.

 

받았을 때 모습과 바닥에 두고 찍은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싱글 모드 말고 듀얼로 사봤습니다. 기존에 쓰던 거는 당근(?)

 

루나랩 라이트 듀얼 모니터암 거치대

 

듀얼 모니터암은 싱글과 달리 먼저 사진과 같이 저걸(?) 설치해야 쓸 수 있었습니다.

책상 밑에 육각 렌치 돌리면 되는 거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모니터 스탠드를 다시 떼고 모니터 뒤에 암을 올리고 나사를 끼우면 되는데, 생각보다 이 작업 부분에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모니터 암도 무게가 있으니까 혼자 말고 둘이서 하면 쉽게 할 거 같습니다.

하실 때는 모니터 액정에 상처가 나지 않게 이불? 같은 걸 두고 하길 바랍니다.

 

모니터 암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암이 튼튼하기도 하고 모니터도 가벼워 잘 끼워졌습니다.

위에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와일드 모니터를 세로로 세워서 사용하고 있는데,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니 마음에 듭니다.

(29WN600 모니터를 세로로 사용 시 비율이 맞지 않습니다. 저와 같이 필요해서 쓰는 분만 사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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